안녕하세요 달해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캠핑용 혹은 차량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휴대 냉장고입니다.
알피쿨 TAW45 제품 소개하겠습니다.
1. 제품 소개
- 구매
약 1년반쯤 전에 구입했는데, 그때당시 20만 원 초중반 가격대에 직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TAW45 모델은 별도의 탈착식 배터리를 추가하여 전력공급 없이도 휴대하며 사용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저는 배터리도 별도로 직구하여 사용중이고, 약 8만 원 정도에 구매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1년 반이 지난 지금 최저가를 검색해 보니, 오히려 그때보다 가격이 떨어진듯합니다.
직구 구매대행의 경우 18만원 내외에 해외배송비까지 하면 21만 원 정도 가격에 구매 가능해 보입니다.
배터리의 경우 배송비까지 하면 6만 원 정도에 판매 중이네요.
- 패키징, 구성
패키징은 박스에 견고하게 잘 포장되어 왔으나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습니다.
구성품은 사실 본체 하나라고 봐도 무방하고, 전용 아답타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아답타는 일반 가정용으로 사용 가능한 110v - 220v 아답타가 있고(저는 직구제품이라 플러그가 110v 전용 플러그로 받았습니다.), 차량에서 시거잭으로 연결하여 사용 가능한 시거잭 연결선도 함께 옵니다.
내부에는 도마 하나가 구성품으로 끼워져 있습니다.
뚜껑부위에 탈착이 되어서 급할 때 쓰기 좋습니다.
TAW45는 전용 배터리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배터리를 따로 구입하여 끼워줬고, 배터리만으로 하루종일 쓰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다만 여행길에 차량 내에서 따로 시거잭 연결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고, 펜션 놀러 갔을 때 바베큐장에 들고 가서 술장고로 쓰는 등 활용도는 확실히 더 좋아집니다.
- 디테일
TAW45 모델은 내부가 두 칸으로 나뉘어있습니다.
냉장/냉동이 따로 나눠져 있는 건 아니고, 둘 다 개별온도제어가 가능합니다.
양쪽 다 -20도에 맞춰놓고 냉동으로 쓸 수도 있고, 4도쯤 맞춰놓고 냉장으로 써도 되고 그렇습니다.
크기는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3~4인이 쓰기에도 충분한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뚜껑 같은 경우 탈착이 가능합니다.
떼서 반대로 장착할 경우 반대방향에서 열수 있게 됩니다.
사용하는 방향에 따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은 좋은듯합니다.
한 번씩 꼼꼼하게 닦아주고 싶을 때 뚜껑 분리해서 닦아내면 편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손잡이는 전면부와 후면부에 각각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면부 손잡이의 경우 사진처럼 인출하여 길이를 길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 무게가 꽤 나가기 때문에 보통 차에 싣거나 내릴 때는 앞뒤로 한 명씩 잡으면 편합니다.
손잡이를 끝까지 빼면 후면부 바퀴를 사용하여 끌차처럼 끌기에 좋습니다.
제 키가 184인데 대략 저런 모습으로 끌어집니다.
바퀴의 경우 아마 우레탄바퀴 같습니다.
적당히 큰 사이즈로 충격도 완화해 주고 무거운 무게임에도 작은 턱 같은 건 수월하게 넘어갑니다.
특별히 장점이랄 건 없지만 단점도 없는 바퀴.
제품 후면에는 배터리를 끼울 수 있는 부분과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알피쿨 TAW45 모델의 경우 배터리 모델이 별도로 존재하는 건 아니고, 배터리 없는 모델로 구매할 경우 배터리가 끼워져야 할 부분에 탈착 가능한 커버로 씌워져 있습니다.
추후에 별도 배터리 구매하면 똑같이 배터리 포함 제품처럼 사용 가능합니다.
충전단자와 함께 왼쪽에는 태양광패널을 연결할 수 있는 단자도 있습니다.
전면부 디스플레이에는 온도와 배터리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있으며, 기본적인 조작이 터치로 가능합니다.
또한 간단히 핸드폰 등을 충전할 수 있도록 USB충전단자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저 단자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하여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는 편입니다.
2. 사용법
사용법은 간단하나, 처음 제품을 받고 나서 최초 가동하기 전에 냉매 안정화 작업을 거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배송 오면서 제품이 거꾸로 혹은 옆으로 눕혀오는 경우도 있어, 냉매가 한쪽으로 쏠려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평평한 곳에 24시간 정도 세워두고 나서 가동하는 게 좋다고 하여 저 또한 하루 반나절정도 시간을 두고 가동하였습니다.
제품 전원을 켜고 온도설정을 하면 사용이 가능하나, 제품 상단의 QR코드를 통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여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나면 어플에서도 간단하게 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용성은 어플이 좀 더 친절하게 설명도 되어있고 조작도 간편하여 좋았습니다.
또한 차량 내부에서 조작할 때도, 트렁크에 제품이 실려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에서 어플 활용도가 좋습니다.
총평
현재 1년 넘게 사용 중인데 , 제품 아주 만족합니다.
우선 설정온도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빠릅니다.
물론 220v 연결 시, 배터리로만 가동 시, 차량 시거잭 연결 시에 따라 컴프레셔 작동 출력이 다르기 때문에 성능에도 차이가 있긴 합니다.
저의 경우 놀러 가기 하루 전에 배터리도 충전할 겸 내부에 생수 한두 개 넣어서 -20도 세팅해 놓고 미리 돌려놓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물이 꽝꽝 얼어있고, 여행 도중에 장보고 나서 식재료 보관해도 금세 차가워집니다.
집에서도 영하 1도 정도로 맞춰놓고 김치냉장고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전용 술장고나 화장품 냉장고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와인랙을 넣어두고 간단하게 와인샐러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할듯하고요.
컴프레셔 소음이 그렇게까지 크지 않기 때문에, 침실에 두고 사용할게 아니라면 가정에서도 충분이 사용할만합니다.
활용도 측면이나 여행 때 편의성면에서 너무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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