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보급형 타다콘으로 태고의 달인 즐기기

안녕하세요 달해입니다.

 

오늘 리뷰해 볼 제품은 닌텐도 스위치 '태고의 달인' 게임을 좀 더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전용 컨트롤러입니다.

친구들이나 가족들하고 즐기려고 닌텐도스위치 태고의 달인 북 컨트롤러를 알아보다가, 저렴한 보급형 제품이 있길래 구매해 봤습니다. 

타다콘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태고의 달인 정품 컨트롤러를 일반적으로 많이 쓰시죠.

제가 구매한 제품은 정품 제품은 아니고 비슷한 기능을 지원하는 보급형 제품으로, 절반정도의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여 저렴하게 사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보급형 타다콘

닌텐도스위치 보급형 타다콘

'TAIKO DRUM'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제품으로, 패키지부터 딱 닌텐도 스위치용 제품인 것을 알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약 3만 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정품 호리 타다콘이 6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가격적인 메리트는 확실합니다. 기능적으로만 잘 작동하면 가성비 있는 대체제로써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하겠다는 생각에 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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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타다콘 구성

구성은 크게 스탠드 부속과 북, 컨트롤러, 드럼스틱으로 볼 수 있고, 조립 자체는 설명서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플라스틱 재질이 고급진 느낌을 주지는 않지만 제법 견고하게 조립이 되고, 바닥에 미끄럼방지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는 등 꽤 신경 써서 만든 느낌은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보급형 북 컨드롤러

전부 조립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사진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북 뒤편으로 북채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북과 컨트롤러가 일체형인 정품 타다콘과 다르게 별도의 컨트롤러가 연결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의 장점

1.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입니다. 거의 절반의 가격임에도 꽤 완성도 있는 품질을 보여주고, 문제없이 잘 작동합니다. 인식률에 있어서도 게임을 하면서 불편한 점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2. 정품 타다콘도 그러하듯 조립이 가능하다는 점이 꽤 장점인 듯합니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분해하여 보관하면 부피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정품 타다콘처럼 컨트롤러가 북에 붙어있는 것보단 이 제품처럼 별도의 컨트롤러로 조작하는 게 사용감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품의 단점

1. 정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북을 치는 느낌이 실제 북 치는 느낌이랑은 좀 다릅니다. 어쩔 수 없는 한계일듯한데 칠 때 나는 소리도 듣기 좋은 북소리보단 '텅텅'거리는 소리에 가까운데, 실제 게임을 진행할 때는 음악소리 때문에 크게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2. 앞서 말한 '텅텅'소리가 생각보다 큽니다. 단독주택이 아니고서야 밤에 신나게 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듯하고, 다른 분들 사용기를 보니 수건을 덮어두고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인식률은 조금 떨어지긴 해도 확실히 소리가 줄긴 합니다. 

 

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는 조이콘 모션인식으로 즐기곤 했는데, 확실히 북 컨트롤러가 있으니까 몰입도가 다릅니다. 집에서 가족들과 연인과 친구들과 소소하게 즐기기에 좋고, 가격 부담도 덜한 제품이니 정품 호리 타다콘이 비싸서 구매를 망설였던 분들께는 좋은 대안으로 추천드릴만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