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폴드4 장단점 정리! 3개월 실사용기 (거치, 활용법, 주식창, 엑셀, 영상시청 등)

안녕하세요 달해입니다.

 

그동안 저만의 삼성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여러 제품들을 리뷰했었는데요...!

갤럭시탭 S8 울트라, 갤럭시 버즈2프로, 갤럭시워치4, 삼성 M7모니터에 이어서 이번에는 삼성의 대표적인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폴드4'를 약 3달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과 각종 활용법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점점 스마트폰 패키징이 컴팩트하게 변화하고있는듯해요

충전기도 빠지고, 요새는 번들이어폰도 패키징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이 없다보니 점점 박스 크기가 작아지네요

기업 입장에서는 물류비나 구성품 가격도 아끼고 환경파괴를 막는다는 명분도 있고 ㅎㅎ;

갤럭시폴드도 정말 아담한 사이즈의 패키징입니다.

 

구성품은 핸드폰 본체와 C타입 케이블 등 기본적인 것들만 포함되었습니다. (충전기는 역시 없습니다)

 

제가 구입한 모델은 삼성 갤럭시폴드4 512G 베이지 모델입니다.

색상은 그레이그린, 팬텀블랙, 베이지와 삼성닷컴 단독모델 버건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폴드 자체가 약간 아재폰 이미지가 있었는데, 베이지 색상은 세련되고 영해보여서 맘에들더라구요

 

 

 

가장 먼저 보이는 외관을 얘기해볼까요

폴더블폰 기술의 핵심적인 부분이죠, 바로 접히는 부위 주름이 얼마나 보이는가..!

사진에서 보이듯 가운데 주름이 어느정도 눈에 보이긴 합니다만,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는 딱히 거슬린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측면에서 봤을때는 주름이 어느정도 눈에 띄지만 화면이 켜진 상태로 정면에서 바라봤을때는 거의 티가 안나더라구요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을 지원하지는 않고, 측면 전원버튼에서 인식합니다.

스피커는 위아래로 위치하고있는데, 화면을 펼쳤을때는 좌우에서 사운드가 출력되면서 좀 더 입체감을 주는듯합니다.

전작보다 화면 베젤이 얇아지고 화면 비율도 조정되면서 커버 디스플레이가 꽤 넓어진 느낌을 받습니다.

커버 디스플레이만으로도 사용하는데 큰 불편이 없더라구요.

 

그럼 제품설명은 간단하게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제가 3개월정도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과 활용법등에 대해서 얘기해볼게요

 

장점

플립같은 경우 클램쉘 디자인이 이뻐서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폴드의 경우는 대부분이 큰 화면에서 기대할 수 있는 장점들을 보고 구매를 결심하시죠

태블릿에서 얻을 수 있는 생산성을 태블릿보다 휴대성이 좋은 스마트폰에서 가능하게하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각각 가지고다니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큰 화면을 이용한 생산성 향상은 여러 작업에서 느낄 수 있었는데요!

물론 웹서핑을 할때나 영상을 시청할때마다 느끼는 시원시원한 크기의 디스플레이도 좋았지만,

특히나 구글 캘린더 위젯을 확인할 때나 엑셀시트를 확인할때 등 한번에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업무볼때 굉장한 장점으로 느껴지더라구요.

 

 

게다가 S펜을 지원하기때문에 S펜과 큰 화면이 만났을때 느낄 수 있는 시너지도 있었습니다.

특히 저같은 경우 건설현장 관리감독 일을 하고있다보니,

현장에서 지적사항들을 사진을 찍고 S펜으로 사진상에 바로 기록하는데 활용한다거나

도면을 확인하면서 시공부위를 펜으로 표기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매우 편했습니다.

 

 

또한 회의시간에 회의록을 작성한다거나, 개인적인 기록등을 위한 노트로 활용하기에도 좋구요

이렇게 작성한 내용들은 삼성계정을 활용하여 노트북, 태블릿 등의 다른 기기에서도 확인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지류 노트에 적는것보다 업무 효율이 많이 향상됨을 느꼈습니다.

 

 

저는 잘 사용하지 않는 활용법이지만,

이렇게 간단하게 거치대와 블루투스 마우스, 키보드를 활용하여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는 방법도 있구요

 

 

카카오톡을 실행했을때 마치 PC카톡처럼 카톡방 목록과 대화내용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서, 대화중에도 누구한테 어떤 메세지가 오고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주식창도 넓은 화면에서 확인하니 좀 더 쾌적하게 볼 수 있어 좋았구요

 

 

영상이나 사진을 확인함에 있어서도 화면이 큰게 참 좋더라구요

 

 

단점

위에서 갤럭시 Z폴드4 모델의 커다란 메인 디스플레이가 주는 장점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봤는데요,

단점들은 모두가 예상하듯 무게와 크기에서 오는 단점이 큽니다.

 

무게의 경우 확실히 일반 스마트폰보다 무겁게 느껴지지만 들고다닐때 느껴지는 무게감은 금방 익숙해집니다.

다만, 장시간 한손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한다거나 침대에 누워서 오랜시간 사용할때에는 무게로 인한 피로감이 꽤 체감됩니다.

게다가 무게가 무겁기때문에 주머니에 넣을때도 조금 불편할때가 있는데요,

니트같이 유연한 재질의 옷을 입었을 경우 주머니에 넣으면 축 늘어지기때문에 거의 외투의 안주머니에 넣거나 바지 뒷주머니에 넣을때가 많습니다.

 

 

두께가 일반 스마트폰의 거의 2배에 달하지만 그립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주머니에 넣을때는 두께감이 있어서 불편한감이 있고, 케이스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두께를 신경쓰다보니 고를 수 있는 디자인에 한계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립톡등을 붙여놓기에도 부담되구요.

 

S펜에 대해서도 단점이 있는데요,

우선 내장형 S펜이 아니기때문에 휴대하기가 불편하다는 점인데, 이 부분은 펜 수납 케이스로 해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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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폴드4 펜 수납 케이스 2종 비교! (삼성 정품케이스, 아라리 누킨P)

그 외에도 커버 디스플레이에서는 S펜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너무 아쉬웠는데요,

간단하게 적고싶은게 있더라도 무조건 화면을 펼쳐야 필기할 수 있다는 점은 조금 불편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점을 다 커버할만큼 장점에서 오는 메리트가 커서,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 저의 갤럭시 생태계를 구성하고있는 제품들 리뷰를 남기면서 Z폴드4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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