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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초보 식집사의 반려식물

[Prologue]새로운 취미생활: 반려식물과 식집사에 대하여

by 달해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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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해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코로나 이후로 반려식물, 식집사라는 말들이 많이 들립니다.
저 또한 요새 식물 키우기에 푹 빠져버려서 블로그에 취미 공유도 좀 하고, 식물 공부하면서 개인적인 기록도 남겨보려고 합니다.
집에서 큰 시간투자 없이 즐길 수 있는 취미를 찾고 있나요?
취향만 맞는다면 식물 키우기로 보람도 느끼고 식물에 애정을 갖고 키우다 보면 하루하루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취미가 될 수 있습니다.

 

왜 식물 키우기?

결혼 후 신혼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인테리어도 끝나고 가전 가구도 들여놨는데, 집에 식물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본가에 있던 워터자스민을 가져온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무늬워터자스민과의 첫 만남
워터자스민과의 첫 만남

 

식물에 관심도 없던 저였지만, 이왕 데리고 온 거 죽이지는 말자는 생각으로 물 주는 주기나 키우는 방법도 찾아보며 나름 정성을 좀 쏟았습니다.
그러면서 이 친구 이름이 워터자스민이라는 것도 알게되었고, 워터자스민 중에서도 잎이 투톤으로 무늬가 있는 무늬워터자스민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무늬워터자스민 신엽
무늬워터자스민 신엽

무심한 저도 알아챌 수 있게 빼꼼 튀어나온 신엽은 기존에 있던 잎과는 다르게 색도 연하고 표면도 반들반들하여 절로 눈길이 갔습니다.
커다란 잎들 사이에 조그맣게 돋아난 신엽을 보니까 귀엽기도 하고, 새 집에 또 적응하여 살아내는 게 신기하기도 한 게 이때부터 아마 식물 키우기에 재미를 느낀듯합니다.

 

 

앞으로 다뤄볼 내용은?

그동안 오래 방치해 왔던 블로그에 다시 새 잎을 돋워볼 생각입니다.
블로그에서는 다른 여러 글도 작성하겠지만, 제가 키우는 식물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꾸준히 포스팅하려 합니다.
제가 평소 찾아보고 공부하는 식물 키우기 팁, 초보 식집사들을 위한 정보들도 보기 쉽게 정리하여 공유해 보겠습니다.

 

 

워터자스민과 함께 자라고있는 피토니아 레드스타
워터자스민과 함께 자라고있는 피토니아 레드스타

 

마치며

티스토리 블로그 플랫폼 자체가 소통 친화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같이 식물 키우며 정보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을 적어봅니다.
서로 자랑도 하고 정보 공유도 해야 더 재밌게 오래 즐길 수 있는 취미 같아서 그렇습니다.

모쪼록 초보 식집사의 반려식물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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